방시혁, BTS 전원 재계약 비화 고백 "형 믿고 한번 더 가보겠다"

 

 

11월 1일 방송된 '유퀴즈온더블럭'에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의장 방시혁이 방탄소년단 전원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BTS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방탄소년단을 제작했다.

최근 BTS 멤버 7명 전원이 두번때 재계약을 마친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방시혁은 

"BTS 정도의 아티스트는 선택지가 많다, 그들이 선택해줬다는 것 자체가

매니지먼트, 레이블의 수장으로써 일해왔던 역사를 인정해주고,

저희가 잘했다는 걸 받아들여주셔서 저한테는 치하 같은 기분이었다." 

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과정은 조율하는 시간이었다, '그래도 형 믿고 한 번 더 가보겠다'고 했을 때

그 주부터 2주는 매니지먼트 직업을 택한 이래 가장 행복했던 기간 같았다,

스트레스가 없는 날이란 게 이런 거구나"라며

기쁜 마음을 말했다.

 

이 날 방시혁은 유퀴즈에 박진영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의 여러 비화를 얘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