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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감독: 엄태화
주연: 이병헌,박서준,박보영
조연: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나는 이병헌 연기가 제일 기대되었던 1인이다.ㅎㅎ
사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땐 음악적인 요소를 찾아보는 나인데
이번엔 이병헌 연기를 제대로 보고싶단 생각에 보게 된 영화.
결론은 ?
역시 이병헌이다. ㅎㅎ
터닝씬이 있을 때마다 눈이 달라지는 이병헌.
끝까지 몰입해서 관람했다.
'재난'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사람의 본능이 나타나는 여러 장면이 있는데
이병헌 뿐만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그 '본능'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본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
대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모너졌지만 단 한 곳,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
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
주민들에겐 더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
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내가 생각하는 관람 포인트 셋 .
하나.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아파트 한 채라는 극한 상황 !
그리고 그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완성도 높은 세트 !
어느날 나의 평범했던 일상이 대지진으로 다 무너졌다면?
그런데 내가 사는 아파트만 살아남았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단 생각을 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하는데
세트의 완성도가 좋아서 몰입이 확 된다.
무너진 백화점, 다리, 마켓 등 현실적으로 그려낸 세트가 볼 만 하다.
둘.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 !
이병헌의 연기는 앞서 얘기했듯이 단연 최고다.
씬들이 바뀔때마다 눈이 바껴있는 ㅎㅎ
박서준과 박보영의 연기도 빛이 났다.
사실 두 연기자에 대해서 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영화에 잘 묻어나며 연기했다.
둘 다 로맨틱코미디의 밝은 웃음이 대표적이라 생각했는데
무게감 있는 연기도 잘 소화해냈다고 본다.
셋.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살아남은 사람들 무리엔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들도 곳곳에 자리잡혀있다.
배려없는 사람, 이기적인 사람,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 등..
주민 인물들의 상황을 통해 순간적인 고민을 하며 영화를 보는것도 재미다.
극한 상황에서 나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 것 인가?
나의 가족을 위한 일이 모두를 위한 일이 될 순 없을 때.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깊은 여운이 남았다.
한줄평: 이병헌 연기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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