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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내가 받아도 되나"빠니보틀, 기안84 그림 선물에 울컥

by 조이마이데이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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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이 기안84의 그림 선물에 울컥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2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이시언의

마다가스카르 여행 9일차가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빠니보틀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에 나섰다.

기안84는

"솔직히 빠니보틀이 물질적으로는

다 가질 수 있고, 내가 줄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그림일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그림 도구를 찾기 위해

시장으로 나섰다.

 

한편 빠니보틀은 홀로 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려 했으나,

도로가 막혀 결국 허탈하게 복귀하는 바람에

기안84는 서프라이즈로 준비하려 했던

그림을 빠니보틀에게 들키고 말았다.

결국 기안84는 빠니보틀이 보는 앞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인

바오밥나무와 여우원숭이가 그려진

천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기안84는 오랫동안 그린 그림을 펼쳤다.

빠니보틀은 소름이 돋는다고 말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빠니보틀은 

"그림을 펼치는 순간 이걸 내가 받아도 되나 생각했다,

마음에 드는 수준이 아니라

그걸 가자마자 액자에 넣을 거다.

나는 누군가가 내 생일을 이정도로 챙겨준 적이

많지 않았다." 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빠니보틀은

"올해 정말 태계일주 멤버들과 가족이 된 것 같다.

남미에서는 마냥 어색하고 어렵기도 했는데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족만큼이나 가까워졌다."

라며 정을 드러냈다.

 

함께 생일파티를 준비한 덱스도

누군가를 위한 생일상을

직접 요리해서 차려준건 처음인 것 같다며

특별함을 드러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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