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아의 성장
태아 키, 몸무게: 약 2cm~4cm, 약 1g
태아는 이미 성별,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등 대부분의 유전형질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머리가 몸 전체의 1/3을 차지하며 눈의 색소 침착도 확실해집니다.
아직 태아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뇌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신장이나 심장과 같은 주요 장기들도 발달하며 손가락, 발가락, 눈이 생깁니다.
그러나 아직 엄마는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이 드라마틱한 변화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2. 모체의 변화
대개 월경 예정일에 월경이 없으므 임신을 예상하게 됩니다.조
자궁의 크기는 레몬 정도가 됩니다.
입덧 증세가 생기며 유방이 아프고 팽창되어 당기는 느낌이 듭니다.
소변 횟수도 잦아지고 졸음과 초조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 초기에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짐에 따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보인디ㅏ.
임신 중기가 되면 자궁이 골반 위로 올라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임신 중에는 수분은 많이 섭취하되, 커피, 홍차, 콜라 등은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많이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까지 외형적인 변화가 없어서 임신 전의 옷을 입어도
불편함이 없으나 복압을 높일 수 있는 너무 조이는 옷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3. 생활 수칙
<단백질, 엽산, 칼슘의 섭취를 늘린다.>
태아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DNA가 합성되는 시기이므로
질 좋은 단백질과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은 시금치, 녹색채소, 참외, 콩, 잡곡류, 동물의 간, 굴, 연어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엽산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면 제철 음식을 통해 섭취를 늘리도록 합니다.
또한 태아의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칼슘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은 우유, 멸치, 뱅어포, 치즈 등에 풍부합니다.
<입덧 때는 좋아하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
입덧은 4~8주경에 나타나 16주경까지 지속됩니다. 공복 상태에서 입덧이 심하게 나타므로
적은 양이라도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조금씩 섭취해 속을 비우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한 물과 섬유소 섭취로 변비 예방>
장의 기능이 떨어져 변비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시기 입니다.
충분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게 좋습니다. 섬유소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유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임신 초기는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4. 태교
엄마의 몸과 마음의 안정은 엄마 자신과 태아를 위해서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를 가졌다는 기쁨도 있지만, 입덧이 있고, 임신으로 인해 생활에 많은 변화가 오는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 때 남편의 관심과 애정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아기와 엄마, 아빠가 즐거운 생활의 변화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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