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아의 성장
태아 키, 몸무게: 약 15~20cm, 약 300g
이젠 엄마도 태아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눈에 띠게 발육된
태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가 몸 전체의 1/3을 차지합니다.
태아의 발길질 모습, 팔과 다리를 구부리는 모습, 웅크리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뇌가 발달해 엄마의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망막이 발달해 빛의 자극에도 반응합니다.
2. 모체의 변화
자궁의 크기는 어른의 머리 크기만해지면, 태아의 활동도 확실하게 감지 할 수 있습니다.
복부의 인대가 늘어남에 따라 하복부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붙습니다.
이 무렵에는 유선이 발달합니다.
3. 생활 수칙
임신 중에는 혈액량이 늘어나므로 평소에 빈혈이 없던 임산부도 혈액량이 늘면서
희석효과를 가져와 빈혈 현사아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철분이 많은 음식을 신경써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치과치료가 필요하다면 이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태교
"태동이 느껴져요!"
부모는 소중한 생명을 낳아 잘 기를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태동이 느껴질 때 엄마 아빠가
태담으로 답해주세요. 산책을 하면서, 책을 보면서, 일상을 보내면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듬뿍 들려주세요.
5. 검사
이 시기에는 기형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인터그레이트 검사
: 임신 11~20주에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NT)두께와 두 번의 산모 혈액에서 얻은
단백질 농도를 모두 합하여 염색체 이상과 신경과 결손의 위험도를 계산합니다.
이 시기에는 인터그레이트검사 2차 채혈을 시행합니다.
쿼드검사/트리플 검사(산모 혈철 선별 검사)
: 임신 16~18주에 시행하는 검사로
개방 신경관 결손과 일부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등)을 선별하는 혈액 검사입니다.
양수검사
: 35세 이상 고령산모이거나 기형아 검사 및 초음파 소견이 정상이 아닌 경우,
이전에 염색체 이상이 있는 아기를 분만한 경험이 있는 경우,
부모, 가족, 친지의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에 염색체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임신 16~20주에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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